산문 봉쇄를 지지하는 제자들은 기술을 무분별하게 외부로 유출하는 것은 남용을 낳을 뿐 아니라, 결국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의 손에 넘어갈 위험이 크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겸…
산문 봉쇄를 지지하는 제자들은 기술을 무분별하게 외부로 유출하는 것은 남용을 낳을 뿐 아니라, 결국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자들의 손에 넘어갈 위험이 크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겸애의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 산 밖은 전란으로 어지러우니, 당장의 급선무는 이 무릉도원을 지키며 훗날을 기약하는 일이라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