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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의 두 번째 보물은 빛바랜 장명루였다. 어린이 손목에 오래 매어 두어 장수와 평안을 비는 물건이건만, 지금은 흙 속에 묻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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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의 두 번째 보물은 빛바랜 장명루였다. 어린이 손목에 오래 매어 두어 장수와 평안을 비는 물건이건만, 지금은 흙 속에 묻혀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