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음>은 연하 노인이 묵성의 산수와 숲, 샘을 보고 지어 올린 곡이다. 한가로운 즐거움을 기리며 은거하던 곳의 자취를 담았다. 마음은 샘과 바위에 기대고, 뜻은 창랑에 맡겼다. 푸른 산은 늙지 …
<천석음>은 연하 노인이 묵성의 산수와 숲, 샘을 보고 지어 올린 곡이다. 한가로운 즐거움을 기리며 은거하던 곳의 자취를 담았다. 마음은 샘과 바위에 기대고, 뜻은 창랑에 맡겼다. 푸른 산은 늙지 않고, 초록빛 물은 길이 흐른다. 세상사의 영화와 치욕은 그저 눈앞을 스치는 구름 연기일 뿐이다. 곡의 뜻은 깊고, 정취는 호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