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이 문진관의 십상지서를 '빌리'려 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백마의 화 때, 문진관에서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진 자는 모두 용무군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주온이 장안성으로 돌아와 장서를 …
주온이 문진관의 십상지서를 '빌리'려 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백마의 화 때, 문진관에서 조금이라도 이름이 알려진 자는 모두 용무군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주온이 장안성으로 돌아와 장서를 탈취하려 했을 때, 관 안은 이미 텅 비어 있었다. 문진관 제자들이 주온에게 남긴 것은 오직 관 앞에 높이 걸린 '관의 것은 천하의 것'이라는 현판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