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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혼과 꿈이 서로 이어지는 이치는 그윽하고 미묘하다. 공명하는 자는 마치 황종이 옥사발을 마주하듯 맑은 울림이 서로 스며들고, 상충하는 자는 마치 찬물이 바위를 때리듯 격랑이 사방으로 튄다. 세…

무릇 혼과 꿈이 서로 이어지는 이치는 그윽하고 미묘하다. 공명하는 자는 마치 황종이 옥사발을 마주하듯 맑은 울림이 서로 스며들고, 상충하는 자는 마치 찬물이 바위를 때리듯 격랑이 사방으로 튄다. 세상에 기이한 물건이 있으니, 옥 같으나 옥이 아니요, 몸에 지닐 때면 살짝 흔들릴 때마다 거대한 종처럼 울린다. 두 사람이 오래도록 이 물건을 지니면, 두 혼이 마치 용천과 태아가 하나의 함에서 울리듯 공명하고, 꿈이 겹쳐 서로를 구한다. 그렇게 마치 소금이 물에 녹듯, 그 형체는 보이지 않으나 그 본질은 영원히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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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혼과 꿈이 서로 이어지는 이치는 그윽하고 미묘하다. 공명하는 자는 마치 황종이 옥사발을 마주하듯 맑은 울림이 서로 스며들고, 상충하는 자는 마치 찬물이 바위…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