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열반 후 일백팔십육 년, 마갈타국 철륜왕 아육이 옛 탑을 열고 사리 팔만 사천 알을 취하여 칠보로 자원을 삼고, 귀신과 신을 동원하여 팔만 사천 개의 보탑을 세우도록 하였다. 탑마다 사리 한…
부처님 열반 후 일백팔십육 년, 마갈타국 철륜왕 아육이 옛 탑을 열고 사리 팔만 사천 알을 취하여 칠보로 자원을 삼고, 귀신과 신을 동원하여 팔만 사천 개의 보탑을 세우도록 하였다. 탑마다 사리 한 알을 안치하였으며, 계두말사 십육만 팔천 승려를 청하였다. 첫 번째 자리를 일야사 존자라 하여 그의 다섯 손가락 끝에 팔만 사천 도의 빛을 두었고, 귀신과 신에게 그 빛이 닿는 곳마다 탑 하나를 세우게 하였다. 대당 국내에는 이로써 열아홉 곳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