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에는 '화룡점정'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온다. 과거, 어느 화가가 금릉 안락사 벽에 네 마리의 용을 그리며 '눈동자를 그리면 날아갈 것'이라며 일부러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말도 안 되…
남조에는 '화룡점정'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온다. 과거, 어느 화가가 금릉 안락사 벽에 네 마리의 용을 그리며 '눈동자를 그리면 날아갈 것'이라며 일부러 눈동자를 그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화가에게 눈동자를 그리게 했다. 잠시 후, 벼락이 내리치더니 눈동자가 그려진 용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 용이 사라진 두루마리 위에는 물고기만 노닐고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니... 그나저나 그림 속의 물고기는 어디로 헤엄쳐 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