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텍스트

엽만산은 한때 북방의 명장이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처자식의 목숨도 기꺼이 포기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희생에도 성은 결국 적군에게 함락되고 말았다. 엽만산은 모든 것을 희생해 얻은 패배…

엽만산은 한때 북방의 명장이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처자식의 목숨도 기꺼이 포기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희생에도 성은 결국 적군에게 함락되고 말았다. 엽만산은 모든 것을 희생해 얻은 패배를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고, 결국 이성을 놓고 말았다. 그는 세종이 북벌 재개를 결심하도록, 적군으로 위장해 동포를 해치는 일조차 서슴지 않았다. 이성을 되찾은 엽만산은 자신을 죄업의 탑에 가두었고, 고해의 선율이 길을 잃은 자신의 마음을 깨우기를 바랐다.

댓글

—
엽만산은 한때 북방의 명장이었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처자식의 목숨도 기꺼이 포기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희생에도 성은 결국 적군에게 함락되고 말았다.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