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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청계관 제자. 의술이 워낙 뛰어나 죽을 병도 고치지만, 정작 본인은 길치라 길을 잃기 일쑤다. 성격은 꽤나 괴팍해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수록 오히려 침착하게 수수를 찾아내어 기어이 목숨을 살…

서지, 청계관 제자. 의술이 워낙 뛰어나 죽을 병도 고치지만, 정작 본인은 길치라 길을 잃기 일쑤다. 성격은 꽤나 괴팍해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수록 오히려 침착하게 수수를 찾아내어 기어이 목숨을 살려내고야 만다. 소회인, 요양 사람이다. 산속에 은거하며 의술을 행하던 중, 중도교 전투 소식을 듣고는 평온한 삶을 뒤로한 채 전장으로 뛰어들었다. 약초 주머니 하나에 의지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곳에서 사람을 살려내고 있다. 설임, 호타강변에서 나고 자란 시골 의원이다. 안온한 삶을 바라며 위험한 일은 멀리하려 했으나, 고통받는 백성들을 차마 외면하지 못했다. 결국 스승님의 명까지 어겨가며 보잘것없는 재주로나마 죽어가는 이들을 돌보며 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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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청계관 제자. 의술이 워낙 뛰어나 죽을 병도 고치지만, 정작 본인은 길치라 길을 잃기 일쑤다. 성격은 꽤나 괴팍해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할수록 오히려 침착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