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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재산을 바쳐 병기 천 자루를 만들며 귀의군의 명성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검 한 자루를 벼려 자신을 월왕에 빗대었고, 은인자중하는 와중에도 결코 뜻을 잊지 않으려 했다. 술잔에 뜬 달을 보면…

그는 전 재산을 바쳐 병기 천 자루를 만들며 귀의군의 명성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검 한 자루를 벼려 자신을 월왕에 빗대었고, 은인자중하는 와중에도 결코 뜻을 잊지 않으려 했다. 술잔에 뜬 달을 보면서는, 만 리 밖 아군 대군의 함성을 상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칼날 위 얼룩진 녹만이 그의 헛된 꿈을 말해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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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재산을 바쳐 병기 천 자루를 만들며 귀의군의 명성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검 한 자루를 벼려 자신을 월왕에 빗대었고, 은인자중하는 와중에도 결코 뜻을 잊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