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낡은 지도를 들고 모래폭풍 속에서 걸어 나와 황야를 걷는다. 기침이 좀처럼 멎지 않는다. 오랫동안 병을 앓아 지도도 제대로 들지 못하지만, 기쁨에 두 다리가 떨린다. 이제 곧이다. 사막을 벗어…
그는 낡은 지도를 들고 모래폭풍 속에서 걸어 나와 황야를 걷는다.
기침이 좀처럼 멎지 않는다. 오랫동안 병을 앓아 지도도 제대로 들지 못하지만, 기쁨에 두 다리가 떨린다.
이제 곧이다. 사막을 벗어나면 된다.
그는 반드시 당나라에 도착할 것이다.
바람에 주름진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여전히 젊고 빛나는 눈동자에는 작은 배가 희망의 물결을 일으키려는 듯한 기운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