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객 여러분께, 정자의 풍경은 예와 같고 구불구불한 물가에 새로운 시편을 쓸 때가 왔습니다. 삼월 초삼일 상사절은 좋은 날입니다. 마침, 물가에서 잔치를 즐기는 계절이라 들녘엔 푸른 버들 빛이 비…
협객 여러분께,
정자의 풍경은 예와 같고 구불구불한 물가에 새로운 시편을 쓸 때가 왔습니다.
삼월 초삼일 상사절은 좋은 날입니다. 마침, 물가에서 잔치를 즐기는 계절이라 들녘엔 푸른 버들 빛이 비칩니다.
특별히 유상곡수를 준비하여 물가에서 액을 씻는 의식을 치르고 함께 새 시를 짓고자 합니다.
술잔을 띄워 운치를 전하며 함께 봄빛을 머금고, 향기로운 풀이 자란 언덕에서 꽃맞이 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