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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설에 따르면, 동해에 신선이 사는 산이 있어, 나룻배를 타고 가면 그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중추절마다 신선의 문이 활짝 열린다 하여 호사가들이 나룻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신선이 …

옛 전설에 따르면, 동해에 신선이 사는 산이 있어, 나룻배를 타고 가면 그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중추절마다 신선의 문이 활짝 열린다 하여 호사가들이 나룻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신선이 사는 곳을 찾았다. 그러나 신선이 사는 산이 실제로 있는지 알 수 없으니, 나룻배를 타고 절경만 감상할 뿐이었다. 묵성을 따라 동쪽으로 수십 리를 가면 높은 산과 구름바다가 보이는데, 때때로 구슬이 쟁반에 떨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이를 신선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라 여겼다. 위를 올려다보면 한 하늘 수레가 허공을 가르며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데, 위로는 질풍을 타고 별처럼 달리고, 아래로는 성난 파도를 밟으며 파도를 쫓는다. 동행한 이가 말하길, 이것이 묵문이 하늘 수레로 절경을 감상하는 방법이라 하였다. 다만 배를 타려면 영패가 있어야 해서, 오직 내문에서 명성이 높은 자만이 이 특별한 은혜를 입는다 하였다. 내가 순서를 기다린다면 언제 배를 탈 수 있을지 묻자, 대답하기를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하니, 마음만 아플 뿐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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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설에 따르면, 동해에 신선이 사는 산이 있어, 나룻배를 타고 가면 그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중추절마다 신선의 문이 활짝 열린다 하여 호사가들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