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의 가장 동쪽으로 들어가면, 수 리에 걸쳐 무너진 유적을 볼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이전 왕조인 연북맹의 옛터였다. 과거에 거란이 중국을 침범했을 때 연북맹은 청하로 물러났고, 견고한 성에서 수…
청하의 가장 동쪽으로 들어가면, 수 리에 걸쳐 무너진 유적을 볼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이전 왕조인 연북맹의 옛터였다. 과거에 거란이 중국을 침범했을 때 연북맹은 청하로 물러났고, 견고한 성에서 수개월 동안 거란 철기병에게 맞서 싸웠다. 하지만 아쉽게도 성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죽었다. 후에 청하에서 전투를 벌여, 결국 거란 도적을 중원에서 몰아냈다.
연북맹의 장병은 한 치의 영토라도 목숨 걸고 지키겠다는 연운서를 했다고 한다. 지금 황폐해진 성터를 바라보니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