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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 병오년 동짓날, 우리 나라가 거란의 침입을 받으니, 진, 한나라 이래로 이렇게 국토가 황폐해지고 전쟁의 피해가 심한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의협들이 도와 청하를 지켜냈으니, 이에 비를 세워 의로…

개운 병오년 동짓날, 우리 나라가 거란의 침입을 받으니, 진, 한나라 이래로 이렇게 국토가 황폐해지고 전쟁의 피해가 심한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의협들이 도와 청하를 지켜냈으니, 이에 비를 세워 의로운 행적을 기리노라. 이에 비를 세워 충신들의 넋을 하늘에 모시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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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 병오년 동짓날, 우리 나라가 거란의 침입을 받으니, 진, 한나라 이래로 이렇게 국토가 황폐해지고 전쟁의 피해가 심한 적이 없었다. 다행히 의협들이 도와 청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