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의 아홉 굽이는 창자와 같고, 천강의 구불구불한 물길은 방광과도 같네. 팔다리처럼 갈라진 물줄기들이 종횡으로 흐르고, 기혈이 이어져 물을 만나 멈추는구나. 크게는 도읍과 제왕의 땅이 되고, 작게…
황하의 아홉 굽이는 창자와 같고, 천강의 구불구불한 물길은 방광과도 같네. 팔다리처럼 갈라진 물줄기들이 종횡으로 흐르고, 기혈이 이어져 물을 만나 멈추는구나.
크게는 도읍과 제왕의 땅이 되고, 작게는 군현과 군, 공, 후의 영지가 되네. 그 다음으로는 외진 작은 마을과 시장인데 그 안에도 부귀한 이들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