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은 대자연이 빚어낸 것이 아니라, 천하의 기이한 돌과 빼어난 나무를 모아 돌을 쌓고 물길을 내어 만든 것이다. 만 리 강산이 모두 금원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산자락 사이로 정자와 누각이 …
이 산은 대자연이 빚어낸 것이 아니라, 천하의 기이한 돌과 빼어난 나무를 모아 돌을 쌓고 물길을 내어 만든 것이다. 만 리 강산이 모두 금원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산자락 사이로 정자와 누각이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내고, 푸른 물이 구불구불 흐르며 산에 기대어 솟아올라, 청아한 솔바람 소리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비록 진짜 산의 험준함에는 미치지 못하나, 황실 특유의 위엄과 기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