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과 비취색이 서로 어우러져 절로 운치를 이룬다. 당나라 정관 시대에 한 화공이 우연히 기이한 돌을 얻었는데, 금빛과 비취색이 서로를 비추며 환하게 빛났다. 화공이 이를 연마해 가루로 만들어 푸른…
금빛과 비취색이 서로 어우러져 절로 운치를 이룬다. 당나라 정관 시대에 한 화공이 우연히 기이한 돌을 얻었는데, 금빛과 비취색이 서로를 비추며 환하게 빛났다. 화공이 이를 연마해 가루로 만들어 푸른 안료와 금빛 안료 두 색을 얻었으니 색이 순수하고 질감이 가벼웠다. 화공은 이를 재료로 삼아 층층이 채색하여 그림을 그렸고, 그렇게 금벽산수라는 화풍이 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