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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을 멀다 않고 거위 깃털이라 속여 왔으나, 선물은 가벼워도 정과 의리는 무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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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을 멀다 않고 거위 깃털이라 속여 왔으나, 선물은 가벼워도 정과 의리는 무겁구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