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밤에만 보이는 백옥버섯은 흰 안개에 뒤덮여 있고 반딧불이 감도는 곳에서 자라는데, 해가 뜨면 녹아내리듯 사라진다. 그래서 이 버섯을 달빛이 땅에 내려앉아 생긴 것이라 한다. <선인채지도>에는 …
대개 밤에만 보이는 백옥버섯은 흰 안개에 뒤덮여 있고 반딧불이 감도는 곳에서 자라는데, 해가 뜨면 녹아내리듯 사라진다. 그래서 이 버섯을 달빛이 땅에 내려앉아 생긴 것이라 한다.
<선인채지도>에는 야광지에 대해 "명산의 그늘진 곳, 큰 골짜기의 차가운 샘물 옆 바위 사이에서 자라며 그 위로 구름이 떠다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