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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던 중, '아귀'라 불리는 아이가 돌연 미쳐버린 듯 헛소리를 내지르며 한쪽으로 달려갔다. 사람들은 그를 붙잡지 못한 채 따라나섰고, 놀랍게도 그 덕분에 모두가 깊은 산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산을 넘던 중, '아귀'라 불리는 아이가 돌연 미쳐버린 듯 헛소리를 내지르며 한쪽으로 달려갔다. 사람들은 그를 붙잡지 못한 채 따라나섰고, 놀랍게도 그 덕분에 모두가 깊은 산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다섯 그루의 소나무 아래에 터를 잡았고, 훗날 그 일대는 송수만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그때부터 송수만을 지킨 수호자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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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넘던 중, '아귀'라 불리는 아이가 돌연 미쳐버린 듯 헛소리를 내지르며 한쪽으로 달려갔다. 사람들은 그를 붙잡지 못한 채 따라나섰고, 놀랍게도 그 덕분에 모…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