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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야에서 북쪽으로 수하를 건너면 드넓은 벌판이 펼쳐져 있고, 수많은 준마가 그 위를 달리고 있는데 난마장이라고 부른다. 초원 북쪽에는 순마장이 있는데 북쪽 산맥에 기대어 있고 뒤로는 바위 절벽이 …

백초야에서 북쪽으로 수하를 건너면 드넓은 벌판이 펼쳐져 있고, 수많은 준마가 그 위를 달리고 있는데 난마장이라고 부른다. 초원 북쪽에는 순마장이 있는데 북쪽 산맥에 기대어 있고 뒤로는 바위 절벽이 있다. 순마장과 마장은 모두 조련사 기씨의 것이다. 그 조상이 유주의 말 상인이었으며 연운 십육주가 함락되자 청하로 이주했다. 이곳의 풀과 물이 풍부한 걸 보고 마장을 세우고 순마장을 지었다. 또한 전 왕조 현덕 연간에 순마장은 세종의 북벌을 위해 좋은 말을 천 필 바쳤다고 한다. 지금 마장은 건물이 그대로 있고 두세 명의 조련사가 말을 기르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더는 예전 같지 않아 탄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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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야에서 북쪽으로 수하를 건너면 드넓은 벌판이 펼쳐져 있고, 수많은 준마가 그 위를 달리고 있는데 난마장이라고 부른다. 초원 북쪽에는 순마장이 있는데 북쪽 산맥…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