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는 자신이 하늘을 나는 신묘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신묘는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하서의 햇볕이 따스하여, 루크는 종종 거기에 엎드려 종일 자곤 했다. 녀석은 일어나서 털을 손질하고, 모…
루크는 자신이 하늘을 나는 신묘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신묘는 좀처럼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하서의 햇볕이 따스하여, 루크는 종종 거기에 엎드려 종일 자곤 했다. 녀석은 일어나서 털을 손질하고, 모래쥐를 잡아야 하며, 자신의 영토를 순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일어나 보려 했지만, 신묘의 삼연속 능력만 다시 선보일 뿐이다.
신묘 일어나기, 신묘 어질, 신묘 눕기.
루크는 하늘의 태양을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기지개를 켰다. 어차피 해가 지지 않았으니 조금 더 자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