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이 죽자 그를 따라 목숨을 바친 제자가 백여든 명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세 사람은 전양자에게 거자의 명을 전한 뒤, 초나라로 돌아가 맹승의 뒤를 따라 죽으려 했다. 그러나 전양자가 이를 막으며…
맹승이 죽자 그를 따라 목숨을 바친 제자가 백여든 명에 이르렀다. 그 가운데 세 사람은 전양자에게 거자의 명을 전한 뒤, 초나라로 돌아가 맹승의 뒤를 따라 죽으려 했다. 그러나 전양자가 이를 막으며 말하기를 "맹자께서 이미 거자의 자리를 나에게 전하셨으니 그 뜻을 따르라."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세 사람은 초나라로 돌아가 끝내 맹승의 뒤를 따라 목숨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