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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 발을 들이자마자 고운문에 들려 했으나, 속아서 그만 구류문에 들어갔다. 간신히 탈퇴 비용을 모은 지 한 시진도 안 되어, 내러 가는 길에 또 동문을 마주쳐서 5만 연운통보를 몽땅 털렸다. 하…

강호에 발을 들이자마자 고운문에 들려 했으나, 속아서 그만 구류문에 들어갔다. 간신히 탈퇴 비용을 모은 지 한 시진도 안 되어, 내러 가는 길에 또 동문을 마주쳐서 5만 연운통보를 몽땅 털렸다. 하는 수 없이 '탈퇴'를 다시 치렀다. 이번에는 사정사정 끝에 겨우 문파를 나왔건만 아침에 떠났는데 밤에 다시 돌아와 있었다. 몇 차례 탈퇴에 실패한 뒤로는, 이 또한 천명이라 여기고 마침내 자신이 이미 구류문 제자가 되었음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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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 발을 들이자마자 고운문에 들려 했으나, 속아서 그만 구류문에 들어갔다. 간신히 탈퇴 비용을 모은 지 한 시진도 안 되어, 내러 가는 길에 또 동문을 마주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