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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완성되니 높이가 칠십 장이요, 굽이침이 용과 같아 구름 위로 솟아오른다. 행인이 깊은 못에서부터 오르면 반나절도 안 되어 천계 험로에 닿고, 천계 험로에서 내려오면 발을 다치지 않고 수향에 …

계단이 완성되니 높이가 칠십 장이요, 굽이침이 용과 같아 구름 위로 솟아오른다. 행인이 깊은 못에서부터 오르면 반나절도 안 되어 천계 험로에 닿고, 천계 험로에서 내려오면 발을 다치지 않고 수향에 닿을 수 있다. 제자와 백성들이 이 길로 왕래하니 삼십 리 길을 아낄 수 있었다. 산을 찾는 향객들도 험한 길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맑게 갠 날 계단에 기대어 북쪽을 바라보면 태행산 첩첩산중이 그림 같고, 구름 그림자가 맞닿으니 참으로 기이한 장관이라. 아울러 오늘의 연원을 덧붙여 기록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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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완성되니 높이가 칠십 장이요, 굽이침이 용과 같아 구름 위로 솟아오른다. 행인이 깊은 못에서부터 오르면 반나절도 안 되어 천계 험로에 닿고, 천계 험로에서…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