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고해 깊은 곳에서 발견된 낡은 장부. 겉표지에 '양'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장부 곳곳에 묻은 핏자국과 먼지를 보니 꽤 오래전에 이곳에 버려진 듯하다. 장부를 펼치자, 품삯 외에도 일상적인 이…
보리고해 깊은 곳에서 발견된 낡은 장부. 겉표지에 '양'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장부 곳곳에 묻은 핏자국과 먼지를 보니 꽤 오래전에 이곳에 버려진 듯하다. 장부를 펼치자, 품삯 외에도 일상적인 이야기가 적혀 있다. 양씨는 자심촌의 4대 성씨 중 하나다. 어쩌면 그곳에 장부의 주인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