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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가 호방하니 대충 쓴 듯하지만 작가의 기백이 느껴진다.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으나 지도라고 부르기엔 어렵다. 하지만 소공자에게서 약간의 제시를 얻어 별관 앞산의 선들을 대입해 보니 그제야 이것…

필체가 호방하니 대충 쓴 듯하지만 작가의 기백이 느껴진다.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으나 지도라고 부르기엔 어렵다. 하지만 소공자에게서 약간의 제시를 얻어 별관 앞산의 선들을 대입해 보니 그제야 이것이 바로 비밀 통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칠고 정교하지 않지만, 수준 높은 안내 표시가 이 소박한 선들 속에 담겨 있다. 진실을 이렇게 숨길 수도 있다니, 참으로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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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가 호방하니 대충 쓴 듯하지만 작가의 기백이 느껴진다.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으나 지도라고 부르기엔 어렵다. 하지만 소공자에게서 약간의 제시를 얻어 별관 앞…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