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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은 어릴 때부터 영민해 책을 좋아했고, 14세에 유생 시험에 합격했다. 고을 사람들은 그를 문곡성이라 불렀다. 소년 시절 그는 패기 넘치고 거침없었으나 뜻밖에 거란이 갑작스레 남쪽으로 침략해 나…

연형은 어릴 때부터 영민해 책을 좋아했고, 14세에 유생 시험에 합격했다. 고을 사람들은 그를 문곡성이라 불렀다. 소년 시절 그는 패기 넘치고 거침없었으나 뜻밖에 거란이 갑작스레 남쪽으로 침략해 나라가 무너지고 집안이 몰락했다. 잿더미가 된 집과 고통 받는 이웃을 보며 그는 깨달았다. 문학만으로는 이 잔혹한 세상을 구할 수 없으며, 오직 병기로 싸워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그는 글을 버리고 무예에 투신해 세종의 휘하에 들어갔다. 군대는 고요했고 병사들은 한가할 때 상기를 두며 시간을 보냈다. 연형은 우연히 유실된 기보를 입수했다. 그것은 당명종 이자원이 양장 갈종주의 전설적 전투를 기보로 재현한 것이었다. 이를 보고 큰 영감을 받은 그는 한때 자신이 겪었던 전투를 상기판에 담아 점차 상기로 전쟁을 묘사하는 상징술을 완성했다. 이후 연형은 상기판으로 전쟁 상황을 예측해 번번이 적중시켰다. 사람들은 그의 재능을 칭송하며 북벌군의 지략가로 추앙하고 특별히 존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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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은 어릴 때부터 영민해 책을 좋아했고, 14세에 유생 시험에 합격했다. 고을 사람들은 그를 문곡성이라 불렀다. 소년 시절 그는 패기 넘치고 거침없었으나 뜻밖에…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