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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 서쪽의 파문촌은 예부터 용의 눈동자를 닮은 복된 땅이라 하여 '용정복지'라 불렸다. 당나라 시절 용맥이 위북을 관통하여 장안과 마주하니, 그 모습이 마치 창룡의 두 눈이 함께 빛나는 것과 같았…

위수 서쪽의 파문촌은 예부터 용의 눈동자를 닮은 복된 땅이라 하여 '용정복지'라 불렸다. 당나라 시절 용맥이 위북을 관통하여 장안과 마주하니, 그 모습이 마치 창룡의 두 눈이 함께 빛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땅의 기운이 영험하여 인재가 배출되고 경치가 수려하기로 이름나 많은 화공이 찾아와 흔적을 남기곤 했다. 하나 황소의 난 이후 진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마을은 점차 활기를 잃고 가구 수도 드물어졌다. 당 소종 시기에 이르러 세상이 더욱 혼란해지고 곡식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니, 갈 곳 없는 백성들이 위수에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다. 세월이 흘러 마을 옆 물가는 거대한 늪으로 변했고 사람들은 그곳을 귀문정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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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 서쪽의 파문촌은 예부터 용의 눈동자를 닮은 복된 땅이라 하여 '용정복지'라 불렸다. 당나라 시절 용맥이 위북을 관통하여 장안과 마주하니, 그 모습이 마치 창…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