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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에 떠 있는 달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시인은 그 달을 마주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나그네는 달을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협객은 검을 안은 채 잠 못 이룬다. 기쁨의 노래도 슬픔의 눈물도 …

중천에 떠 있는 달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시인은 그 달을 마주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나그네는 달을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협객은 검을 안은 채 잠 못 이룬다. 기쁨의 노래도 슬픔의 눈물도 모두 저 달을 향하지만, 달은 본래 정이 없으니 사람만이 그 위에 마음을 실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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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에 떠 있는 달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시인은 그 달을 마주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나그네는 달을 바라보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협객은 검을 안은 채 잠 못 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