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제 시절, 남양 신야의 관리 폭리장은 법을 범한 죄로 돈황에 유배되어 둔전을 하게 되었다. 둔전지에 야생마가 자주 출몰하자, 그는 계략을 세워 기이한 말 한 필을 붙잡았는데, 황제의 마음을 얻고…
한무제 시절, 남양 신야의 관리 폭리장은 법을 범한 죄로 돈황에 유배되어 둔전을 하게 되었다. 둔전지에 야생마가 자주 출몰하자, 그는 계략을 세워 기이한 말 한 필을 붙잡았는데, 황제의 마음을 얻고자 이를 물에서 난 신마라 칭하였다. 그 무렵 물의 덕을 받들어 검은색을 숭상하던 무제는 이 소문을 크게 반기며 이를 상서로운 징조로 삼아 <천마가>를 지어 천하에 알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