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이는 한때 주인이 있던 고양이로, 녀석의 주인은 백초야 근처의 농부였다. 농부는 알록이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털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북맹의 영웅들이 아니었더라면 우리 둘은 살아남지 못했을 거…
알록이는 한때 주인이 있던 고양이로, 녀석의 주인은 백초야 근처의 농부였다.
농부는 알록이의 화려한 무늬가 있는 털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북맹의 영웅들이 아니었더라면 우리 둘은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농부는 그렇게 말하며 전사한 장병들에게 향을 올렸다.
훗날, 허물어진 성에 강도들이 들이닥치자, 더는 향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고, 알록이 또한 버려졌다.
그렇게 알록이는 주인 없는 고양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