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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봉화는 대장부의 기개를 단련하고, 충성스러운 넋은 끝내 타향의 흙이 되었다./w장의조는 귀의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이리 떼 같은 적들 사이에서 작은 불씨를 모아 마침내 세상을 뒤덮을 거대한…

전장의 봉화는 대장부의 기개를 단련하고, 충성스러운 넋은 끝내 타향의 흙이 되었다./w장의조는 귀의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이리 떼 같은 적들 사이에서 작은 불씨를 모아 마침내 세상을 뒤덮을 거대한 불길을 일으켰다./w장안으로 쉼 없이 승전보를 올렸으나, 돌아온 것은 조정의 깊은 시기와 경계뿐이었다./w충의와 배신이 교차하고 명암이 엇갈리는 혼돈 속에서,/w그는 결국 검을 칼집에 넣고 군기를 내려놓았다. 홀로 동쪽으로 향하는 그의 눈에는 이제 그저 끝없이 펼쳐진 만리강산만이 담겨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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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봉화는 대장부의 기개를 단련하고, 충성스러운 넋은 끝내 타향의 흙이 되었다./w장의조는 귀의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이리 떼 같은 적들 사이에서 작은 불씨…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