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한때 청금석으로 철재를 단련해 사십구 년 만에 이 쌍검을 탄생시켰으니, 검의 이름은 각각 '경홍'과 '침벽'이다. 날카로운 날이 완전히 드러나는 경홍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온화하면서도…
아는 한때 청금석으로 철재를 단련해 사십구 년 만에 이 쌍검을 탄생시켰으니,
검의 이름은 각각 '경홍'과 '침벽'이다.
날카로운 날이 완전히 드러나는 경홍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온화하면서도 겸손한 침벽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미덕과 명예를 구한다.
이 쌍검이라면 두 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두 아이가 이 쌍검처럼,
앞을 가로막는 모든 가시덤불을 베어 넘기며,
앞을 향해 순탄하게 나아가기를 바라노라.
폭풍이 몰아친다면 몰아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