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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형에게 듣자 하니 옥문관에 기이한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백여 년 동안 하서 천 명이 넘는 무림인들이 그곳을 찾았는데,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기이한 장소가 왜 특별한지…

곽 형에게 듣자 하니 옥문관에 기이한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백여 년 동안 하서 천 명이 넘는 무림인들이 그곳을 찾았는데, 단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기이한 장소가 왜 특별한지에 대해선 여러 소문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하루가 바깥 세상의 수십 년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그 안에 금은보화가 있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절세의 신공이 있다고 하며, 더러는 수많은 미인이 있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임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그리 많은 무림의 고수들이 돌아오지 않았겠습니까? 아마도 속세를 벗어난 별천지라, 한번 들어가면 돌아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은 거겠지요. 저도 직접 가서 확인해 보려 합니다. 형님께서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백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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