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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는 솥 냄새를 맡으며 햇볕 쬐는 걸 좋아하고 달빛을 쬐는 것도 좋아하며 동그랗고 통통한 자신의 배를 내놓는 것도 좋아한다. 달달이는 집이 정말 좋다고 느낀다. 늘 사람들이 오가며 음식의 향기를…

달달이는 솥 냄새를 맡으며 햇볕 쬐는 걸 좋아하고 달빛을 쬐는 것도 좋아하며 동그랗고 통통한 자신의 배를 내놓는 것도 좋아한다. 달달이는 집이 정말 좋다고 느낀다. 늘 사람들이 오가며 음식의 향기를 가져다주니까. 하지만 단 한 사람만은 깊은 밤에만 찾아온다. 그녀가 가져오는 떡은 늘 차갑고 짭짤하다. 그것은 눈물의 맛이다. 달달이는 그녀가 떡을 떼어 내며 우는 모습을 본다. 분명 그토록 슬픈데도 여전히 절반을 자신에게 나눠 준다. 달달이는 안다. 그녀가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마치 자신이 장작더미 옆에 웅크리고 졸고 싶어 하는 것처럼. 입안에서 떡이 조금 쓴 맛이 난다. 달달이는 살며시 발을 뻗어 그녀의 무릎에 올리고 보송보송한 머리를 내밀며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녀를 바라본다. 설령 그녀가 알아듣지 못한다 해도 분명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따스한 곁이 바로 그녀에게 주는 단맛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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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이는 솥 냄새를 맡으며 햇볕 쬐는 걸 좋아하고 달빛을 쬐는 것도 좋아하며 동그랗고 통통한 자신의 배를 내놓는 것도 좋아한다. 달달이는 집이 정말 좋다고 느낀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