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초기, 이오국과의 왕래가 끊기면서 모하연적길이 봉쇄되었다. 이에 당나라는 이 길의 남쪽 구간을 장악하고, 다섯 곳에 봉수대를 설치해 경계를 강화하였다. 그중에서도 최전방이자 가장 중요한 거점…
당나라 초기, 이오국과의 왕래가 끊기면서 모하연적길이 봉쇄되었다. 이에 당나라는 이 길의 남쪽 구간을 장악하고, 다섯 곳에 봉수대를 설치해 경계를 강화하였다. 그중에서도 최전방이자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주둔 병력이 가장 많고 명성 또한 높았던 봉수대가 '다섯 번째 봉'이었기에, 그 이름을 따 모하연적길을 '다섯 번째 길'이라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