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열매가 익고 소나무 가지 튼튼하니, 높은 가지를 껴안고 새벽까지 우짖네" 옛 문헌에서 확은 큰 원숭이를 가리킨다. 이 말은 대략 북방 방언에서 유래했으며, 원숭이를 '마류'나 '마유' …
"늦가을에 열매가 익고 소나무 가지 튼튼하니, 높은 가지를 껴안고 새벽까지 우짖네"
옛 문헌에서 확은 큰 원숭이를 가리킨다. 이 말은 대략 북방 방언에서 유래했으며, 원숭이를 '마류'나 '마유' 등으로 불렀고, 송나라 시대의 <권유잡록>에는 '마류'가 원숭이 놀이를 뜻한다는 기록이 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사람과 함께 살며 영리했으니, 어쩌면 그들의 눈에는, 인간 또한 하나의 원숭이에 불과하여 두려워할 필요도, 구분할 필요도 없는 함께 장난치고 놀 수 있는 존재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