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지론>, 약칭 <유가론>이라 한다. '유가사지'란 유가사가 수행하며 거쳐야 할 경지(십칠지)를 뜻한다 하여 <십칠지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장이 장안 홍복사에서 전본을 번역하였다. '원컨…
<유가사지론>, 약칭 <유가론>이라 한다. '유가사지'란 유가사가 수행하며 거쳐야 할 경지(십칠지)를 뜻한다 하여 <십칠지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장이 장안 홍복사에서 전본을 번역하였다. '원컨대 유식을 논하여 교화를 돕는다'는 기치 아래, 장의조 시기에 필사된 불경의 종류가 비교적 단순한 편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유식학의 명저가 가장 많이 필사되었다. 장의조 이후에는 정세가 대체로 안정되어 민간에서 필사된 불경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