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의 길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는 위진 시대의 청담과 조정의 정론에서 비롯되어 후에는 강호와 민간으로 널리 퍼졌다. 국조 초기에 이르러 조정은 '고사'를 설치하여 천하 백성들이 정사에 …
문예의 길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는 위진 시대의 청담과 조정의 정론에서 비롯되어 후에는 강호와 민간으로 널리 퍼졌다.
국조 초기에 이르러 조정은 '고사'를 설치하여 천하 백성들이 정사에 대해 논의하도록 장려하였다.
이에 천하의 달변가들이 모두 고사에 모여들었다.
그들은 뛰어난 언변으로 각종 유파와 교류하며, 탁월한 통찰력으로 나라의 일, 세상의 도리를 설파하였다.
그러나 문사로서, 마음을 저버리는 말을 하지 말고, 뜻을 어기는 마음을 품지 말며,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
그런 이야말로 정도를 걷는 참된 문사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