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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깨어났나! 정말 이상한 일이야! 우리 상단의 바랑즈가 말하길, 달빛 속의 요괴를 봤대! 우르르 몰려왔다고! 그 녀석은 난을 많이 먹어서 입이 가벼운 놈이지만, 내가 뒤따라 가 보니 달…

이봐! 친구! 깨어났나! 정말 이상한 일이야! 우리 상단의 바랑즈가 말하길, 달빛 속의 요괴를 봤대! 우르르 몰려왔다고! 그 녀석은 난을 많이 먹어서 입이 가벼운 놈이지만, 내가 뒤따라 가 보니 달빛 아래 고양이들이 모여 있었어. 고양이 털이 보석보다도 반짝여서, 번쩍번쩍, 요괴 같기도 하더군! 이 바랑즈 덕분에, 고양이들이 정말로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었어. 샘물인 줄 알았지. 사막의 고양이는 코가 밝아 달빛이 나는 곳을 좋아한다더니, 네 몸에 달빛이 묻은 모양이야. 이 꾀쟁이들! 꽃과 풀을 다 물어다 주더니, 너를 신선으로 여기는 거야. 우리 상단 낙타의 건량까지 물어오려고 했어! 편지와 함께 보낸 작은 물건 잘 간직해. 우리 상단의 돈주머니는 고비사막처럼 텅 비었지만, 친구를 만났으니 도울 수 있는 건 다 도우려고. 앞으로의 험난한 길은 모래언덕처럼 끝이 없어! 상단 낙타가 너를 데려갈 수는 없으니, 친구야 몸조심해! 모래버들처럼 뿌리 내려라! 인연이 기러기처럼 다시 돌아온다면, 장안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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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친구! 깨어났나! 정말 이상한 일이야! 우리 상단의 바랑즈가 말하길, 달빛 속의 요괴를 봤대! 우르르 몰려왔다고! 그 녀석은 난을 많이 먹어서 입이 가벼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