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령의 찬 안갯속, 계류에 가을 대두어가 나타났다. 대두어는 머리가 크고 살이 통통한 어종이다. 생김새는 잉어와 비슷하나, 잉어는 머리가 작고 하얀 반면, 대두어는 머리가 크고 검다. 대두어는 …
매화령의 찬 안갯속, 계류에 가을 대두어가 나타났다.
대두어는 머리가 크고 살이 통통한 어종이다. 생김새는 잉어와 비슷하나, 잉어는 머리가 작고 하얀 반면, 대두어는 머리가 크고 검다. 대두어는 주로 강, 호수, 연못과 같은 민물에 서식하며 육질이 달고 따뜻한 성질로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산해경>에는 '속주산은 식수의 발원지이고, 그곳에는 용용어가 많다. 생김새는 소와 비슷하고, 돼지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용용어는 오늘날의 대두어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