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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신주를 바라보며, 지난날 사방에 봉화가 일고, 백성은 유리걸식하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는 집이라 여길 것도 나라라 여길 것도 없었도다. 다행히 의로운 군사들이 십만 병력을 일으켜 몸으로 성…

북쪽으로 신주를 바라보며, 지난날 사방에 봉화가 일고, 백성은 유리걸식하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는 집이라 여길 것도 나라라 여길 것도 없었도다. 다행히 의로운 군사들이 십만 병력을 일으켜 몸으로 성을 쌓아 오랑캐를 막아냈다. 청하의 태평함이 겨우 안정되자 이 비를 세워 충절한 영혼을 제사하며 태평의 소리를 담았다. 강산이 영원히 굳건히 서서 백성들이 다시는 유리하는 고통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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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신주를 바라보며, 지난날 사방에 봉화가 일고, 백성은 유리걸식하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는 집이라 여길 것도 나라라 여길 것도 없었도다. 다행히 의로운 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