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식단>에 기록된 백련어 두부와 비슷한 요리이다. 진홍 낭자가 처음 황궁의 식사를 맡았을 때 이 탕을 만들지 못해 고민했다. 금이란 무엇인가? 옥이란 무엇인가? 금이 아무리 좋아도 끓여서 먹으…
<수원 식단>에 기록된 백련어 두부와 비슷한 요리이다. 진홍 낭자가 처음 황궁의 식사를 맡았을 때 이 탕을 만들지 못해 고민했다. 금이란 무엇인가? 옥이란 무엇인가? 금이 아무리 좋아도 끓여서 먹으면 독이 되지 않을까? 백옥이 아무리 값지다고 해도 먹으면 이가 상하지 않을까? 이것저것 물어본 끝에 이른바 '금옥만당갱'이 상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는 진홍 낭자는 결국 눈을 흘기고 말았다. "그렇게 거창하게 말해놓고는! 그냥 버섯 생선탕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