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임홍이 편찬한 <산가청공>에는 국화 새싹전의 조리법을 '국화의 새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치고, 감초 물에 산약 가루를 풀어 섞은 뒤 기름에 지진다.'라고 기록하였고, 그 맛을 '시원하고 상쾌…
송나라 임홍이 편찬한 <산가청공>에는 국화 새싹전의 조리법을 '국화의 새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치고, 감초 물에 산약 가루를 풀어 섞은 뒤 기름에 지진다.'라고 기록하였고, 그 맛을 '시원하고 상쾌해 초나라 난초밭의 향기를 머금은 듯하다'고 평했다. 그러나 과도하게 국화 새순을 채집하는 것은 마을에 피해를 주므로 영행촌의 복성 자매는 이 간식을 가끔만 만들어 복전원의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