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시대에 이르러서야 두부의 다양한 조리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소식의 <물류상감지>에는 "콩기름에 두부를 부쳐 먹으면 맛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고, 남송의 임홍이 저술한 <산가청공>에는 '동파…
송나라 시대에 이르러서야 두부의 다양한 조리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소식의 <물류상감지>에는 "콩기름에 두부를 부쳐 먹으면 맛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고, 남송의 임홍이 저술한 <산가청공>에는 '동파 두부' 조리법이 적혀 있는데, "두부를 파기름에 볶고, 비자 열매를 술에 적셔 곱게 빻아 스무 알을 양념과 함께 끓인다. 아니면 술만 끓여도 몸에 이롭다."라고 적혀 있다. 진달수의 <본심재소식보>와 오자목의 <몽량록>에도 두부를 식재료로 쓴 기록이 있다.